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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금품제공·흑색선전' 광주·전남경찰, 지방선거 234건·435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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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13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 경찰이 흑색선전·금품제공 등 총 234건, 435명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와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4건(4명)이 접수됐으며 금품제공 4건(5명), 허위사실공표 17건(26명), 공무원 선거개입 4건(6명), 벽보 등 선거공보물 훼손 16건(16명), 기타 9건(9명) 등 총 54건, 66명이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 등 33건(43명)이 수사 중에 있으며 3건(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18건(18명)을 내사종결 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선거 4건, 금품제공 31건, 후보비방 33건, 공보물 훼손 50건, 기타 31건 등 총 85건, 149명이다.

전남의 경우 지난달 31일 한 지역 군수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사전선거운동 26건, 흑색선전 54건, 금품제공 39건, 공보물 훼손 9건 등 총 180건, 360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총 411건, 664명을 적발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도선관위도 자원봉사자의 상대 후보자 비방, 투표용지 촬영, 기부행위를 적발해 고발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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