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원덕·도계에 센터 신축

【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 원덕읍 평생학습센터 조감도 (뉴시스 DB)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강원 삼척시는 원덕평생학습센터와 호산어린이집 등의 신축으로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그동안 평생학습관, 기관·단체 네트워크,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소외계층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특색 있는 평생학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나, 지리적인 접근성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월 호산어린이집 폐원 이후 취약한 보육·교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상 3층, 연면적 917.91㎡ 규모의 융·복합 시설인 원덕평생학습센터와 호산어린이집을 이달에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상 2층, 연면적 600㎡ 규모의 하장면 복지회관도 올해 말까지 완공해 평생학습의 양적확대와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계지역에는 작은영화관, 복합교육연구관 등이 신축될 예정이며 평생학습센터까지 들어서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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