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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아일리’·‘허스토리’·‘공작’·’마약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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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울린 감동 실화 영화 '아일라'가 '허스토리' '공작' '마약왕'과 함께 2018년 실화를 다룬 화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25 감동 실화 '아일라'를 비롯해 '허스토리' '공작' '마약왕'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은 출격 준비를 마치고 벌써부터 극장가를 뜨거운 열기로 달구고 있다.

먼저 '허스토리'는 6년간 일본 정부에 맞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싸웠던 이야기를 담는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23번의 법정 투쟁을 벌인 끝에 일부 승소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낸 ‘관부 재판’을 소재로 삼았다. 여기에 배우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 다음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의 첩보극으로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중이다.

이어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국민 배우 송강호를 필두로 배두나, 조정석이 출연한다. 더불어 '내부자들'의 연출을 맡았던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6월 21일 의미 있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일라'는 참혹한 전쟁 속 고아가 된 한국 소녀를 만난 한국전쟁 파병군 슐레이만이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면서 시작된 세상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다.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한 터키 병사 슐레이만과 한국의 전쟁고아 아일라의 기적 같은 감동 실화를 담은 화제작으로 포화 속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며 아빠와 딸이 된 두 사람의 국경을 뛰어넘는 스토리는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게 함과 동시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감동으로 모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아일라'는 2018년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2017년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2018년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2018년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해외 평단과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아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중이다.

이처럼 참혹한 전쟁터 속 기적 같은 만남과 모든 것을 초월한 가슴 따뜻한 사랑으로 전 세계를 감동의 물결로 적신 '아일라'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 전쟁과 그 안에서 피어난 두 사람의 애틋한 감동 실화로 2018년 필람 무비로 자리잡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슴 속 강한 울림을 전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2018년 가장 애틋한 휴먼 스토리 실화 '아일라'는 오는 2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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