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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마녀’ 강도 높은 액션 씬 담은 캐릭터 영상 공개…기대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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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 '마녀'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마녀' 측은 11일 배우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 '마녀'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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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다급하게 쫓기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어린 시절 일어난 사고에서 탈출한 이후 나이도, 이름도 모두 잃어 버렸지만 노부부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자윤의 일상이 이어진다.

평온한 시간도 잠시, 자윤은 우연히 참가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의문의 사람들에게 쫓기게 된다. 자신을 쫓는 사람들에게 "저 아니라니까요"라고 외쳐보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압박하는 사람들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는 자윤의 모습은 예측불가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닥터 백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을 단번에 알아본다. 이후 그는 날카로운 눈빛과 냉철한 말투로 "내가 다 기억나게 해줄게"라고 말한다.

또한 닥터 백의 지시로 자윤을 쫓는 미스터 최는 "걔는 괴물이에요, 괴물. 통제 못해요"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윤을 쫓는다. 집요한 모습에 폭발적인 액션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의문의 남자 귀공자는 어느 날 갑자기 자윤 앞에 나타나 그 곁을 맴돌며 미스터리함을 자아낸다. 최우식이 분한 귀공자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표정과 자윤이 이해할 수 없는 말로 그를 점점 옥죄어가는 것은 강도 높은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마녀'는 오는 27일 개봉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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