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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학동 예천군수 후보, 이현준 후보에 '맞짱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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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예천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학동 후보가 7일 예천읍 상설시장 네거리에서 삼보일배를 끝낸 후 땀을 닦고 있다. 2018.06.07 kjh9326@newsis.com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예천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학동 후보는 10일 무소속 이현준 후보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현준 후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1대1 무제한 맞짱토론을 정식으로 요청한다"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 등은 협의하자"고 말했다.

이어 "누가 진정한 예천의 대변자로서 자격이 있는 것인지, 예천경제를 살릴 사람이 누구인지 예천군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통해 검증을 받자"고 강조했다.

또 "예천군의 미래 비전과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소상히 밝혀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드리는 것은 후보자의 당연한 책무"라며 "어느 후보의 말이 진짜인지 분명하게 밝혀 주는 것이 유권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밝혔다.

특히 "정치권이 보다 성숙해지고 국민들에게 공정한 선택을 받기 위한 올바른 토론 문화의 정착은 필수적인 과제"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형식적인 토론이 아닌 양자 간 끝장토론을 통해 예천군정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함으로써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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