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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문대림 후보 "도민 모두가 문화예술로 빛나는 제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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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것"

뉴시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6·13 지방선거가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는 10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지역문화시대를 열겠다"며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문화는 대상 지역과 관계없이 함께 누리고 활동하는 평등한 권리다.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한 권리를 누리는 것이 문화의 기본이다. 문화 다양성이 도시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필요와 욕구가 충족되는 주민참여형 지역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 관련 법 제정 및 조례 제정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 등을 뜯어고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역 간 문화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이를 위해 거점형 생활문화센터 등 유휴시설을 이용한 생활문화 공간 인프라 및 프로그램 구축하고, 장애인 관객, 장애 예술인의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며 "정보 접근성 향상, 공연시설 및 생활문화센터 등 장애인 편익시설 설치,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액 현실화를 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제주어의 보전과 활성화 연구기관인 '국립방언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제주국제평화영화제 개최 및 전 세계인의 평화축제로 각인시켜 평화와 인권을 제주의 가치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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