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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하승완 후보 “위기의 보성군을 조기에 정상화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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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사전투표소에는 하루 종일 유권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져 이번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나타냈다.

9일 오후 6시로 마감된 전국 사전투표율이 20.14%로 집계된 가운데 전라남도는 31.73%를 기록해 전국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접전지역 일수록 투표율이 높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보성군의 사전투표율은 35.43%로 전남 평균 사전투표율과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보성군 사전투표율(32.39%)을 넘어선 걸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후보와 무소속 하승완 후보의 치열한 접전 결과가 주목 받고 있다.

이같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하승완 후보는 “보성군민의 높은 정치참여와 지역정치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다”며 “본인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지역민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위기의 보성군을 조기에 정상화시켜 군민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넘치는 보성, 사람이 붐비고 넘치는 보성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대중 대통령의 선택으로 보성군수를 하였고,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사람, 하승완 후보를 이번 보성군수 선거에서도 선택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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