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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포항 약국 ‘흉기 난동’ 40대…5시간만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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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북 포항에 있는 약국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46살 정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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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포항시에 있는 약국에서 흉기를 휘둘러 약사 46살 윤 모 씨와 직원 37살 박 모 씨 등 2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윤 씨와 박 씨는 복부와 다리 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약국 주변 자택에서 정 씨를 붙잡았으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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