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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선택6.13]바른미래당 "사전투표 이틀째, 소신투표 부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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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9일 바른미래당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소신 있는 투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이라는 화두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후보와 정책이 유권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국민적 염원은 반드시 실현해야 하고 이번 기회를 놓쳐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북핵문제만큼 우리 지역문제와 내 삶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대변인은 "정치가 싫어서 선거에 관심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나 표를 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여러분에게 돌아간다"며 "정당의 크기가, 앞자리 기호가 후보를 검증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정당의 지지율에 줄을 선 정치꾼, 밀실공천에 타 지역에서 급작스레 넘어온 철새정치인이 많음을 우리는 선거때마다 보아왔다"며 "토론회를 보신 분들께서는 하나 같이 '후보는 바른미래당이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사전투표, 그리고 13일의 투표를 통해 '정당 후보'가 아닌 '지역 일꾼'을 뽑는 소신 있는 투표 부탁드린다"고 재차 호소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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