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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의와 관련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균형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7일)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결과 조치안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하기 전 이같이 말했습니다.
선입견 없이 판단하고 필요하면 대심제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특히 민간위원 3명의 전문성과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회의 관계자들에게 최종 결론이 날 때까지 회의 관련 정보 보안도 당부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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