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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2차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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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26일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2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과 만남은 김 위원장의 제안을 받고 응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 회담 후속과 6.12 북미회담을 앞둔 준비 과정에서 약간 어려운 사정이 있었다. 그런 사정들을 잘 불식시키고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4.27 판문점 회담을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북 김 위원장이 요청해왔고 남북 실무진이 통화를 통해 협의하는 것 보다 직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서 전격적으로 회담이 이뤄졌다. 그런 사정으로 사전에 회담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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