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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리스티클] 눈다래끼 원인은? 렌즈 착용·눈화장 등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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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눈다래끼 원인은? 렌즈 착용·눈화장 등 피해야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눈꺼풀에는 다양한 분비샘이 존재한다. 이 분비샘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눈이 붓거나 가렵고 심할 경우 염증의 몽우리가 커져 압통이 심해진다.

다래끼의 원인은 주로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대부분 포도상구균에 의해 쉽게 감염되며 항생제나 찜질을 통해 치료한다. 만일 농양이 배농되지 않을 경우에는 절개해 배농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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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눈다래끼가 전염된다고?

눈다래끼는 전염성이 없다. 또한 눈안에 세균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마이봄샘 등 분비샘이 막힐 경우 질병이 발생한다.

-동일한 부위에서 다래끼가 자주 발생한다면

악성종양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안과진단을 통해 동일 부위의 조직검사를 반드시 진행하도록 한다. 특히 피지샘암의 경우 콩다래끼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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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다래끼, 이것만은 피하자

1.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는다

손에 묻은 세균이 눈으로 들어갈 경우 다래끼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손을 눈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세균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2. 눈화장은 피해야

마스카라, 섀도우, 아이라이너 등에 있는 화약물질이 다래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눈에 계속해 자극을 주기 때문에 다래끼 초기증상이 보인다면 눈화장은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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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렌즈 착용 X

눈에 있는 기름샘에 세균이 번식하면 다래끼가 발생한다. 때문에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세균이 렌즈에 붙게되는데 이때 렌즈에 묻은 세균들이 눈안에 장시간 머물게 돼 각막염이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4. 눈의 피로감 줄여야

스마트폰, PC 등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눈의 피로감이 높아진다. 특히 눈이 붉게 충혈되거나 갑작스럽게 눈의 통증이 진행된다면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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