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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평택 호프집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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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25일 오후 6시 40분께 경기 평택시의 한 호프집에서 A(52·여)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남편 B씨(52)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입은 옷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B씨는 전날 저녁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이날 오후 3시께 미귀가자 신고를 하고 찾아다니다 창문틈으로 숨진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A씨가 쓰러져 있던 곳은 지인이 운영하는 호프집으로, B씨는 "A씨가 호프집 일을 도와주곤 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해당 건물에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소지품 등이 그대로 있는 점,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과 시신의 상태로 미뤄봐선 범죄 관련성은 없어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or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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