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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해머엔터테인먼트, 손노리 박찬규 PD 영입… ‘이누야샤 모바일`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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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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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엔터테인먼트(대표 박정규)는 손노리 창업 맴버 출신인 박찬규 PD를 영입, 전문 게임 개발사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박찬규 PD는 1994년 ‘소프트라이’에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개발로 게임업계에 입문해 ‘데니암’, ‘손노리’, ‘판타그램’, ‘아이언노스’, ‘턴온게임즈’, ‘툰노리’ 등 국내 유력 게임사를 두루 거치며 ‘다크사이드스토리’,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파워레인저 온라인’ 외 다수의 게임개발을 경험 한 경력 게임개발자이다.

이에 앞서 해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국내 베테랑 게임 개발자인 노창균 이사와 문득기 이사를 영입하는 등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에 영입된 박찬규 PD는 헤머엔터테인먼트가 개발중인 ‘이누야샤 모바일(가칭)’의 개발총괄 PD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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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PD는 “저 말고도 이미 게임개발 고수들이 여럿 모여 있는 해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이라며 “인기 IP인 ’이누야샤’를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으로 만들어 선보여 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머엔터테인먼트 박정규 대표는 “국내 게임업계는 더 성장 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게임시장 초기부터 현재까지 개발을 계속해 온 박찬규 PD와 같은 경력 개발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오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인기 IP가 더해진다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중국 염성시와 650억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발표하는 등 국내 외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로 내년 3월, 개발 중인 게임 ‘이누야샤 모바일(가칭)’의 일본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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