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S)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영문 약자에 담았다.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
전북, 대구 지역 등에 이어 6번째로 자리를 마련했다. 채관석 신화시스템 대표, 강원석 하몬소프트 대표 등 정보통신산업 중소벤처기업 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조달시장에 대기업 우회진입 제한, 소프트웨어(SW) 용역 계약금 등 선급금 지급 확대 등 다양한 정책건의를 했다.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신동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 애로사항을 더욱 귀담아 듣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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