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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오늘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15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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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대기정체로 오염물질 축척"

뉴시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스모그가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2018.03.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25일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또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26일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20~50㎜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20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2도 등으로 관측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충청권·호남권·영남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기록하겠다. 그밖엔 '보통'이 예상되지만 수도권·강원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황사와 대기정체로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밝혔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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