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FPS 시리즈 '배틀필드5' 10월 출시

EA의 대표 FPS 시리즈 '배틀필드' 신작이 10월 19일 출시된다.

EA는 24일 '배틀필드' 시리즈의 신작 '배틀필드5'의 출시일과 정보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 작품은 시리즈 첫 작품이었던 '배틀필드1942' 이후 16년 만에 나오게 되며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작인 '배틀필드'의 그래픽 묘사에 신작에 걸맞은 게임 요소를 더해 게임의 볼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게임 모드는 4인 협력 모드인 '콤바인드 암즈' 와 64명의 유저가 동시에 참가하는 대규모 PvP '그랜드 오퍼레이션' 등이다. 특히 '콤바인드 암즈'는 4명이 하나의 팀이 돼 스토리를 따라 미션을 달성하는 PvE 모드로 '배틀필드' 시리즈를 처음 즐기는 유저도 손쉽게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배틀필드5'는 게임 출시 이후 별도의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구매해야 했던 업데이트 방식이 아니라, 무료로 게임 요소가 제공된다. 또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소액 결제 역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모처럼 한국어 현지화 작업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배틀필드' 시리즈의 한국어 지원은 2015년 '배틀필드 하드라인' 이후 3년 만의 결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