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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3일 오전까지 전국 약한 비…오후엔 中 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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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수도권 등 ‘나쁨’ 예상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석가탄신일 휴일인 22일 전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요일인 23일까지 비가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까지 전국에 약한 비가 온 뒤 차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5~40㎜, 강원 영동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밤부터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중국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옛아된다. 황사 영향으로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모든 권역에서 ‘나쁨’이나 ‘매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매우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해안과 서해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먼바다에서 1~2.5m, 서해 먼바다에서 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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