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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취약계층 청년 자활돕는다…자립도전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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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청년의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업 대상자인 청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 대상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하자는 취지다.

연간 약 4만명의 참여자가 2500여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년 130여개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독립하고 있다.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힘겹게 교육을 받았거나 사회경험이 부족한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해보고 싶은 창업 업종이나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교육과 창업아이템 실현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년층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공모전은 자활사업 실시기관인 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 아이템 ▲청년 취·창업 지원 방안 ▲청년 자활기업 창업 아이템 ▲자격증 취득 등 교육훈련 과정 ▲사회적경제기업 등 외부자원 연계 방안 등을 공모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이 수여되며, 추후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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