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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뉴스브리핑] 민주노총 150여명 국회 기습농성…10여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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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노총 150여 명 국회 기습농성…10여 명 연행

오늘(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개악 반대 시위'를 벌이던 민주노총 조합원 150여 명이 국회 경내로 진입해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담을 넘어 국회로 들어온 10여 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연행했습니다. 조합원들은 국회가 상여금과 수당, 식비까지 최저임금에 포함해 실질적으로 임금을 줄이려 하고 있다며 논의를 당장 멈추라고 주장했습니다.

2. 말 5마리 싣고 가다 사고로 넘어져…2명 부상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서 5t 트럭이 승용차와 부딪힌 뒤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8살 이 모 씨등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트럭 화물칸 고정식 적재함에 실려있던 경주용 말 5마리는 소방대원과 근처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3. 배우 윤태영, 음주운전 사고…"면허취소 수준"

배우 윤태영 씨가 지난 13일 저녁, 서울 논현동 근처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사고 직후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주고 현장을 떠난 윤 씨는 6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의 윤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4. 한상균 가석방 출소…"다시 머리띠 동여매겠다"

2015년 민중총궐기 당시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형기를 반년 정도 남기고 가석방됐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노동자들이 정치인들의 들러리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시 머리띠를 동여매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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