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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6.13지방선거]이색후보,경북 유일 재선 민주당 기초의원 임미애, 도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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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임미애(52.사진) 경북도의원 후보(전 의성군의원)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의성시외버스터미널 맞은 편 부림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 여성 민주당 경북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임 후보는 경북지역의 정치 다양성을 복원하고 청년들이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꿔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임 후보는 “경북지역에서 첫 여성 민주당 경북도의원이 배출된다면 정부·여당과 협력해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2015년 당시 새정치국민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서 당 혁신위원회에 참여한 것처럼 경북도의회의 첫 여성 민주당 도의원으로 자리해서 문재인 정부의 평화와 번영 정책을 지역에서부터 실천에 옮 길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그리고 손혜원 의원 등은 선거기간중 의성을 방문해 임 후보의 유세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개소식에는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 김현권 의원 등을 비롯한 민주당 현역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987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을 따라 1992년 의성으로 내려 와 농촌마을의 촌부로 26년째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아왔다.

그는 2006년 열린우리당 이름을 걸고 의성군의회 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2010년 선거에선 민주당으로 나와 1등으로 당선되는 득표력을 앞세워 비례대표까지 의성군 의회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의 놀라운 득표력 만큼이나 의정성과는 눈부셨다.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는 그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하고, ‘제3회 지방의정봉사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ksg@hheraldcorpo.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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