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5개월 동안 7명"…아동 학대 어린이집 교사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5개월 동안 어린이집 아동 7명을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 박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양천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7명을 상대로 팔을 깨물거나 뺨을 때리는 등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 중엔 쌍둥이뿐 아니라 2살 아동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아동 학부모들은 매일 아침 어린이집 앞에서 가해 교사 엄벌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과 피의자 조사 결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며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관련 8뉴스] [단독] 4살 아이 7명 '상습 학대'…어린이집 교사 고발 (2018.05.21)

[백운 기자 cloud@sbs.co.kr]

☞ [다시 뜨겁게! 러시아월드컵 뉴스 특집] 바로가기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