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데드풀2' 개봉 첫주말 135만↑ 동원…오늘 200만 돌파

영화 '데드풀2'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데드풀2'가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2'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45만 930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97만 56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데드풀2'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 개봉 첫 주말(18일~20일)에만 135만 283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오늘(21일) 중으로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데드풀2'의 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이었다. 2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하루 동안 11만 557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068만 9456명을 달성하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이자,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는 '버닝'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436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7만 7539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실사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은 이날 하루 5만 59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만 2388명을 기록하며 4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일일 관객수 2만 7010명, 누적 관객수 72만 4514명으로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데드풀2'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22일 조진웅, 류준열 주연의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 판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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