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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중 무역분쟁 가능성에 증시 횡보…주식형펀드도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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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주간 펀드 동향]국내 주식형 펀드 한주간 수익률 평균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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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펀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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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가능성에 국내 증시가 횡보했다. 이에 국내 주식형 펀드수익률도 한 주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11~18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평균 -0.24%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0.64% 떨어진 반면 코스닥은 0.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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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펀드에선 중소형주식이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 기준 순자산 100억원 이상 개별 펀드 중에선 '한국투자중소성장1(주식)(A)'가 2.35%로 가장 좋았다. 이어 '유리스몰뷰티[자](주식)-C/C'(2.33%) '유리스몰뷰티v3목표전환형(주식)C/A'(2.24%) 등 순이었다.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자](주식)(A)'(1.77%) '현대인베스트먼트코스닥포커스[자]1(주식)A'(1.76%) 등도 양호했다.

한 주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펀드는 '신영밸류고배당[자](주식)C형'이다. 해당 펀드는 이 기간 411억원이 들어오며 압도적인 자금 유입을 보였다. 이어 '신한BNPPTopsValue1(주식)(C-C1)(98억원) '하이지주회사플러스[자]1(주식)A'(97억원) '이스트스프링코리아스타(주혼)A'(7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중소형주포커스[자(주식)A'에서는 13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평균 0.61%의 수익을 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0.6%)과 인도(-1.14%)를 제외한 러시아(2.88%) 일본(1.49%) 미국(0.96%) 베트남(0.45%) 중국(0.43%)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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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펀드로는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재간접)(H)(A)(4.14%)로 4%대 성과를 기록하며 가장 우수했다.

이어 헬스케어섹터와 러시아 주식형 펀드 성과가 좋은 기록을 보였다.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A'(3.48%) '신한BNPP러시아[자](H)(주식)(C-A1)'(3.37%)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주식)C-A'(3.3%) '신한BNPP더드림러시아[자]1(주식)(C-A)'(3.25%) 'JP모간러시아[자](주식-재간접)A'(3.22%)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금 유입은 둔화됐다. '한화중국본토[자]H(주식)C-A'에는 한주간 49억원이 들어오며 전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순유입을 보였다.

이어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1(주식)C-A'(46억원) 'KB중국본토A주[자](주식)A'(3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스트스프링인디아리더스[자](UH)(주식)A'(191억원)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자]1(주식)C-C'(188억원)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자](UH)(주식)A'(150억원)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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