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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국회 19일 오후 9시 본회의…드루킹 특검·추경 동시 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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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드루킹' 특검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 차이와 추경안 심사 지연으로, 당초 18일 오후 9시에 열기로 했던 국회 본회의가 19일 오후 9시로 연기됐다. /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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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극적 합의 도출

[더팩트 | 김소희 기자] 여야는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19일 오후 9시에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18일 합의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와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지난 14일 국회 정상화 합의 이후 특검법안 협상을 이어왔다. 하지만 특검 규모와 기간을 쟁점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국회에서 진행된 회동에서도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특검과 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도 실패하면서 예정된 오후 9시 본회의 개최가 연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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