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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들 잃은 슬픔 '쌍둥이 입양'으로 치유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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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와 앤드루 크라제프스키 부부는 지난봄 18개월 된 어린 아들을 심장병으로 잃었다. 부부는 깊은 슬픔에 빠졌지만 남아있는 오드리(5)와 레일린(3) 두 딸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5년 전, 부인 레비는 첫째 오드리를 낳은 뒤 임신중독증에 걸려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늘 대가족을 이루고 싶었던 부부는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으리라는 생각에 둘째 레일린을 입양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레비는 다시 아이를 가지게 됐고, 아들 와이엇을 낳았지만 아이는 날 때부터 치명적인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 지난 5월 1일 짧은 생을 마치고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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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잠겨있던 부부는 어느 날 우연히 불치병에 걸린 채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의 사연을 들었다. 산모가 아이들의 입양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크라제프스키 부부는 두 아이가 태어나면 자신들이 입양하겠다고 결심했다.

부부는 "다 잃은 뒤에도 기쁨이 생길 수 있다"며 "자녀를 잃은 부모들이 그 이후에도 인생의 좋은 날이 생길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부에게 입양될 쌍둥이는 오는 10월에 태어날 예정이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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