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울산 한화케미칼서 염소 누출…소방 "부상 3명"(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염소가스 누출 사고 발생한 한화케미칼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오전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 정문으로 119구급차가 들어가고 있다. 이 사고로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7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해 2명은 구급차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1명은 자가 치료를 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연합뉴스

한화케미칼 염소 누출사고 현장
(울산=연합뉴스) 17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추가 누출을 막기 위한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2018.5.17 [울산 남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young@yna.co.kr



부상자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콧물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고부가 염소화 PVC(CPVC) 공정의 제품 출하 과정에서 배관 등에 균열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 한화케미칼서 염소 누출사고
(울산=연합뉴스) 17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추가 누출을 막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2018.5.17 [울산 남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young@yna.co.kr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