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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아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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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회계처리 위반' 잠정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회사 측이 분식회계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부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회계기준을 적용했을 뿐 분식회계가 아니라며 해당 회계처리로 부당한 이득을 얻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결과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 같은 내용을 회사와 외부감사인인 삼정·안진 회계법인에 통보했습니다.

이번 안건의 핵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꿀 때 관련 회계 기준을 위반했는지 여부입니다.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가액, 즉 시장가로 변경하면서 흑자 전환했고 이 과정이 분식회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회계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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