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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미국, 1분기 GDP 증가율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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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3%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은 속보치로 잠정치, 확정치 발표를 통해 일부 수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2.9%와 비교하면 크게 떨어졌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치(2.0%)는 웃도는 수준이다.

미 경제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은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약 5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소비 지출은 작년 4분기에는 4.0%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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