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중학교 흉기 난동 사건 현장 |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27일 오후 6시 10분께 중국 산시(陝西) 성 미즈(米脂) 현의 한 중학교 하굣길에서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려 학생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공안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즈 현 제3중학교 인근 골목에서 하교중인 학생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남성은 모두 19명의 학생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고 그중 7명이 숨졌다.
사건 현장에는 10∼20m 간격으로 학생들이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사건 현장에서 이 남성을 체포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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