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악수하는 남북 정상 |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가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환영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27일(현지시간) 남북정상회담 종료 후 공식성명을 내고 "프랑스는 양측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외무부는 "프랑스는 이번 선언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회복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핵무기 없는 한반도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양측이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외무부는 또한 "우리는 완전하고 확인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조처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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