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中 정부, 남북정상회담 성공적…"축하와 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하근찬 기자

중국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는 27일 루캉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남북은 한반도 군사긴장 완화와 비핵화, 영구적 평화에 관한 공동인식 등에 관해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며 "남북 정상은 성공적으로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남북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도움이 된다"며 "중국은 이와 관련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중국은 관련국들이 대화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