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트럼프 “남북간 역사적인 만남…美 자부심 느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첫 반응을 내놨다.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의 격렬한 한 해가 지나고 남북 간 역사적인 만남이 일어나고 있다.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또 다른 트윗 글에 ‘판문점 선언’에 대해 “한국 전쟁이 끝난다”라면서 “이는 미국을 포함해 위대한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오전 9시3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첫 대면을 한 직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희망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남민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