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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중국 "남북정상회담 성공적…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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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남북 정상이 27일 회담을 한 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이 이번 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관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루캉(陸慷)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오늘(27일) 남북 정상은 성공적으로 회담을 개최했다"면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군사긴장 완화,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에 관한 공동인식 등에 관해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어 "이번 회담에서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남북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도움이 된다"며 "중국은 이와 관련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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