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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북한산 그림 앞에서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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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매체들도 이번 남북 정상간 이뤄진 ‘판문점 선언’ 관련 내용을 신속히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남북 정상이 "올해 안에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추진하기로 밝혔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CCTV는 판문점 선언 발표를 생중계로 전하면서 "두 정상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와 반관영 매체인 중국신문망도 판문점 선언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이번 선언은 완전한 핵폐기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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