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완전한 비핵화가 명문화된 것에 의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른미래당은 긍정평가하면서도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하지만 이번에 합의된 내용 상당 부분이 과거에도 합의되었던 사항임을 고려하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실질적 이행”이라며 “이제부터 완전한 비핵화를 진전시키는 구체적 실행방안 합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핵무기, 핵시설, 핵물질 처리방법에 대한 합의’ ‘핵무기, 핵시설, 핵물질의 신속한 처리시한에 대한 합의’ ‘국제기구 요구에 부합하는 사찰 방식과 검증절차에 대한 합의’ 등을 나열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바른미래당은 이번 남북 합의가 북미회담을 통한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