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티쿤 플랫폼으로 해외진출…3년새 60개 월경직판 쇼핑몰 론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티쿤글로벌(이하 ‘티쿤’)을 통해 해외진출 및 해외창업에 성공한 글로벌셀러들이 늘고 있다.

티쿤은 독립몰식 월경직판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창업주들이 판매 대상국의 인터넷 쇼핑몰과 구별되지 않는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수출 기업이다.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 수가 60개를 넘어섰다.

특히 이달에만 월경직판 전상몰 4개를 추가로 론칭시키기도 했다. 티쿤식 월경직판의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티쿤 플랫폼을 통해 해외직판에 성공한 케이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티쿤 플랫폼을 이용해 일본에 진출한 36개 사이트의 전년도 총 거래액이 207억원을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예비창업주들의 신규 사이트 오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쿤 플랫폼의 핵심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다. 티쿤의 플랫폼은 쇼핑몰 구축부터 배송, 반품, 결제방식, 소비자 상담까지 현지 소비자들이 본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의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티쿤을 이용하면 독립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과 같은 대규모 종합몰에서는 확보할 수 없는 고객 DB 확보가 가능하다.

외부광고와 링크가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다. 이 같은 장점이 수출로 활로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60개 쇼핑몰 사이트 오픈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는게 티쿤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한국발 일본향 사이트 40개와 한국발 싱가포르향 사이트 2개, 중국발 일본향 사이트 3개 등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티쿤은 오는 5월에는 미국발 한국향 서비스를, 8월에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향을, 10월에는 인도네시아와 대만향 서비스를 각각 개통할 예정이다.
nohs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