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W 인수는 LG전자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다. LG도 이 회사 지분 30%를 3억3천만유로(4332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
LG전자는 대표적인 미래 사업인 자동차 부품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동차용 조명 사업'을 선정하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갖춘 ZKW 인수를 결정했다. 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 부품인 헤드램프 분야에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업체다.
LG전자는 ZKW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세대 융복합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부품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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