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하락했다. 채권금리 상승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다.
25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380.1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 떨어진 1만2422.30으로 장을 끝냈다. 한달여만에 일간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 밀린 5413.30으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7379.32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을 우려하면서 유럽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 4년여만에 3%를 돌파한데 이어 이날도 3.012%까지 올랐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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