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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카이뉴스 “트럼프 오는 6월 취임 후 첫 영국 방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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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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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영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스카이 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이뉴스는 영국 방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수일 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현재 영국 총리실은 방문과 관련해 양국이 논의 중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연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번 방문은 국빈방문이 아닌 실무방문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방문이 아닌 실무방문을 택한 것은 대규모 항의 등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스카이 뉴스는 전했다.

앞서 메이 총리의 국빈 방문 제의 이후 영국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청원에 180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영국과 미국은 그동안 ‘특별한 동맹’임을 강조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11월 당선 이후 아직 영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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