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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뚜기, 카레의 모든것 한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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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성료

-건강한 삶, 건강한 카레ㆍ향신료 주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가 후원한 ‘제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오뚜기는 ‘건강한 삶, 건강한 카레ㆍ향신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학교수, 언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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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준비한 카레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행사 참가자들 한국식품과학회 황재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카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2부 카레·향신료 유래 항암활성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Marc Diederich교수가 카레 유래 천연 화합물 유도체의 암세포 사멸 경로에 관여하는 조절 기전을 발표하며 미래의 항암치료제로서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제3부 카레·향신료의 생리활성 증진 기술 개발 세션에서는 향신료 활성 성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미국 Rutgers대학교 Qingrong Huang교수는 나노에멀젼을 활용한 향신료 유래 파이토케미컬의 생리활성 증진 효과에 대한 내용을 통해 기능성식품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나노에멀젼의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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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카레 원료인 강황의 다양한 생리활성효과와 활용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은 ‘카레·향신료를 통한 성인병 예방’, ‘카레ㆍ향신료 유래 항암활성’, ‘카레ㆍ향신료의 생리활성 증진 기술 개발’ 3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카레 향신료의 건강에 미치는 효능과 향신료 활성 성분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등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레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더불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잡은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요리와 향신료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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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연사들과 오뚜기 관계자들 이번 행사에서는 오뚜기 카레 전제품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잡은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요리와 향신료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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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카레 및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카레와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건강한 식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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