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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4·27 남북정상회담 공식 시작시간은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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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합동 리허설, 회담 당일 시각 맞춰 재연

고민정 부대변인 "사표쓰지 않았다"

뉴스1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미국 CNN 등 외신 기자들이 방송부스를 설치하고 있다.2018.4.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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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25일로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남북 양측간 합의 등으로 공식 시작시간을 비롯한 세부일정은 베일에 싸인 상태다.

다만 시작시간은 '오전 10시30분'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청와대 소식을 전달하는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뉴미디어비서관실 소속 김선 행정관은 "판문점 최종 리허설이 10시30분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일 판문점에선 남북 합동 리허설이 진행됐는데 김 행정관은 이 리허설의 시작시간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리허설은 남북 정상이 회담 당일 만나는 시각에 맞춰 재연됐기 때문에 청와대는 이 시간을 '오전'이라고만 언급하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었다.

남북정상회담의 세부일정은 오는 26일 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체적으로 브리핑할 예정이다.

한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사표를 썼다는 설이 돈다'고 하자 "저는 그런걸(사표) 써본 적이 없다"며 "어쩌다 저런 뉴스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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