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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비즈니스온, 블록체인 서비스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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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병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대표(왼쪽)와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가 지난24일 서울 서초구 글로스퍼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MOU를 맺고 있다. [사진제공 =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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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금계산서 국내 1위기업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이병두)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즈니스온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안정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해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러한 계획의 일환이다.

비즈니스온은 올해 초부터 글로스퍼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양사는 오는 6월 서비스 1차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인인증서로 서명하던 기존의 전자계약 시스템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암호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로 전환할 방침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차세대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해 △공인인증서 유출 방지 △인증서 사용의 불편함 해소 △공인인증서 발급비용 부담완화 등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주류 유통증명서비스 △전기·수도·가스·온수 ·난방 계측량 분석정보서비스 △암호화폐 결제카드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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