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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 한국당이 할 말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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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25일 '자유한국당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이번 6.1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누구한테 어떻게 나라가 넘어간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유한국당이 할 말은 아닌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사상 최악의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이라며 '자유한국당 출신 대통령 두 명은 영어의 몸이다. 산적한 현안 앞에서 국회를 마비시키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는 생트집을 잡으려 안달'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저지른 패악의 잔영이 아직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남아 국민들을 시름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구성원 중 누구 하나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와 반성을 한 적이 있긴 한가.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고작 한다는 말이 자신들에게 권력을 다시 넘겨달라는 읍소뿐인가'라며 '촛불혁명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또 다시 민심을 거스르고 역행하는 한 자유한국당에게 회생의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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