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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상회담 D-2] 프레스센터 설치 과정 '타임랩스'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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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학생 기자들이 촬영…배우 하석진 등 평화 기원 메시지도 줄이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지난 21~23일 일산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 공사 현장을 1분 20초 분량으로 축약한 '타임랩스'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외교부 대학생 기자단 소속 김유지·김준우 학생이 2박 3일 동안 프레스센터 시설 설치 과정을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준비위는 설명했다.

회담 하루 전인 26일 오전 문을 여는 메인프레스센터는 1만㎡ 규모로, 축구장 1개 크기 공간에 1천여 명을 수용하는 통합 브리핑룸과 국제방송센터(IBC) 등이 설치됐다.

3천 명에 달하는 내외신 기자들이 28일 오전까지 이 곳에 머무르며 역사적인 회담 내용을 전 세계로 보도·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준비위는 이날 배우 하석진 씨, 가수 모모랜드와 솔비 씨, 국악인 송소희 씨 등이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에 평화 기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평화 기원 영상 릴레이는 현재까지 60여 편이 등록됐으며, 온라인 플랫폼 내 해당 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준비 완료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고양=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온 27일 오후 역사적인 남북정상의 만남을 전 세계에 알릴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2018.4.24 hkmpooh@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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