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아마존, 차량 트렁크로 배달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적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배달 물건을 차량 트렁크에 놓고 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은 또 제너럴모터스와 볼보, 두 자동차 회사와 배달 서비스를 위한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의 차량 트렁크 배달 서비스는 일단 미국 내 37개 도시에서 실시되며, 당분간 2015년 이후에 출시된 제너럴 모터스나 볼보 차량을 가진 고객들에게만 제공될 예정입니다.

트렁크 배달 서비스를 받으려면 '아마존 키' 앱을 다운 받아야 하며, 집이나 직장의 주차장 주소를 등록해야 합니다.

또 무게가 22.7킬로그램 이상이거나 크기가 너무 큰 물건은 배달이 제한되며, 가격이 150만 원 이상 되거나 제3자 판매자의 물건은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마존은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앞서 고객이 집에 없을 때 배달 물건을 고객의 집 안에 들여놓는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실시해왔습니다.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 [단독] 특별사면과 평창…삼성의 은밀한 뒷거래
☞ [2018 4·27 남북정상회담 특집] '평화의 길목에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