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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남북, 고위급·실무 회담 추가 개최 없이 '정상회담'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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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北 선발대 합동 리허설…"추가 필요성 없다"

뉴스1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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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남북이 27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더 이상 추가로 열지 않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더 이상 고위급 회담이나 실무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25일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가 참여하는 남북간 합동 리허설이, 26일에는 정상회담 공식수행원이 모두 참여하는 최종 리허설이 예정된만큼 더 이상의 고위급 회담은 필요치 않다는 설명이다.

만약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면 25일 리허설에서 북측 선발대와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의제 등과 관련한 남은 논의도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남북은 그간 고위급회담과 별도로 경호·의전·보도 실무회담을 3차례, 통신 실무회담을 2차례 각각 진행하며 세부 사안을 조율해왔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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