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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中서 393만달러 수출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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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역사절단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 무역사절단이 최근 중국에서 393만 달러(한화 약 42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5∼21일 중국 우한 등 3개 지역에 충북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200건의 바이어상담으로 1166만달러(12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145건 39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화니핀코리아, ㈜뷰티화장품, ㈜바이오리듬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이 참여했다.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화니핀코리아는 상담에서 각각 500개(약 600만원)의 시판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기가 높았고, 수입 및 위생허가도 완료돼 향후 9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성 유산균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리듬은 3명의 바이어가 샘플 구매를 하는 등 관심도가 높아 중국 내 위생허가 등 수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원 도 국제통상과장은 "과거 2년간 사드 갈등으로 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이 중국 시장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속적인 신흥시장 개척 및 한류 등으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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