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면 25일 내려오는 북측 선발대와 하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지난달 29일 고위급회담을 열고 정상회담 의제를 정하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추가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했었다. 하지만 추가 고위급회담은 열지 않고 정상회담에서 논의가 이뤄지도록 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한 셈이다.
한편 25일에는 판문점 평화의 집 일대에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와의 합동 리허설이 예정돼 있다.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에는 모든 공식행사를 시연하는 최종 리허설이 진행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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