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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수봉 위원장, 인천시장 출마 선언…"인천지역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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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

일자리창출·노인복지 공약 발표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수봉(56)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24일 “인천지역을 혁신하겠다”며 6·13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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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인천은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며 “기존 양당정치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많다. 실업, 노인 빈곤 등이 대표적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복지를 위해 기존 노인수당을 월 25만원에서 10만원을 추가해 35만원으로 인상하겠다”며 “선진 대한민국을 만든 노인들에게 돌려드릴 최소한의 도리를 하고 나머지 예산으로 인천시 살림을 책임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인천을 사람 중심의 일자리 공화국으로 만들겠다”며 “고학력 실업자들을 지역대학, 평생교육원과 연결시켜 중소기업, 자영업을 혁신하고 좋은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대학을 연구개발센터로 만들겠다”며 “낙후된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지역대학으로부터 신기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유지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부산 배정고, 고려대를 졸업했고 인천경제연구소장, 민주노총 대변인,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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